-
가수 전효성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여군특집4’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극한 장애물을 넘고 환자를 이송했다. 철조망은 물론 2m가량 되는 높은 담을 넘으며 조원들과 협동심을 과시했고, 훈련 후 군인들의 특식인 ‘군대리아’로 털털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전효성은 1회부터 ‘치킨 부사관’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필기시험에서는 3회 연속 1등을 거머쥐어 ‘뇌섹녀’로 자리 잡는 등 매 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하지만 의무부사관 교육생 엘리트로 자리매김한 전효성은 무대 위에서 매혹적인 디바로 180도 변신한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를 발표한 전효성은 대지의 여신을 연상하게 하는 화사한 ‘봄 여신’으로 컴백했다. 특히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육감적인 안무, 화려한 드레스는 디바 전효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전효성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진짜 사나이2’ 여군 4기 의무부사관 특집은 마무리를 앞두고 있지만 ‘나를 찾아줘’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음악, 약 10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전효성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