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육룡이 나르샤' 이어 '마녀보감'으로 신스틸러 예고

배우 이지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되며 색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이전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 ‘브로커’에 출연했던 이지훈은 최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첩자 이신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지훈은 화면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드라마 ‘마녀보감’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지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마녀보감'에서 이지훈은 온 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 역할을 맡았다. 그는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상황을 수습하면서도 자신의 알 수 없는 병을 회복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이지훈은 서리와 악연의 관계로 등장해 이전 작품보다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지훈은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