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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지난 23, 24일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한 ‘빅뱅 월드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쿄 돔 공연은 지난해 11월 나흘간 진행된 도쿄 돔 공연의 재추가 공연으로 빅뱅은 이번 투어를 통해 도쿄 돔에서만 총 6번의 공연을 개최했다. 

    빅뱅은 이번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초 3년 연속 돔 투어’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91만 1천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를 반영하듯 24일 5만 5천 석을 가득 채운 도쿄 돔 공연은 시작 전부터 공연장의 열기가 대단했다. 

    오프닝 곡인 ‘뱅뱅뱅(BANG BANG BANG)’을 비롯해 ‘루저(LOSER)’ ‘이프 유(IF YOU)’ 등 지난해 한국에서도 발표됐던 신곡들은 관객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고, 멤버들의 솔로무대와 빅뱅의 대표곡인 ‘하루하루’ ‘배드 보이(BAD BOY)’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도 공연장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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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이 끝난 후에도 빅뱅은 깜짝 더블 앵콜로 ‘뱅뱅뱅’ ‘베베(BAE BAE)’를 불러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콘서트 끝까지 아쉬움이 없는 무대로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빅뱅의 이번 일본 돔 투어는 지난해 11월 도쿄 돔에서 나흘간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 돔 6회, 후쿠오카 야후오크! 돔 4회, 나고야 돔 2회, 이번 도쿄 돔 추가공연 2회까지 총 4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91만 1천명을 동원했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세 도시는 추가 공연이 계속 이어질 만큼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도쿄 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끝낸 빅뱅은 오는 3월 4일~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대망의 월드투어 파이널 서울 앙코르 공연만을 남기고 있다. 

    월드투어 종료 이후 4월부터는 일본 4개 도시 27회 공연의 팬클럽이벤트 ‘BIGBANG FANCLUB EVENT ~FANTASTIC BABYS 2016~’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