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설 파일럿'으로 방송될 예정인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작진이 연예인 형제들의 강제적(?) 동고동락 모습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들과 실제 형제사이의 일상을 관찰하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바빠진 생활 속에서 대화가 줄어든 형제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그 안에서 형제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남보다 더 남같은 형제들의 강제적 동고동락
    유민상 형제


    16년 동안 서로의 연락처도 모른 체 살아가던 유민상 형제가 한 집안에 갇혀(?) 거리를 좁히는 시도를 한다.

    형이 개그맨이라는 사살을 숨기고 살아가는 동생은 영상에서 개그콘서트를 본적이 언제냐는 형(유민상)의 질문에 분장실의 강선생님(2009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보다 더 남같은 이 두 형제,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


    40대 현실남매의 최초 동반여행
    김지영, 김태한 남매


    국민배우 복길이 김지영과 그의 동생 배우 김태한이 캠핑카를 타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출발 전부터 이 두 남매의 여행은 여배우의 생명은 피부라며 가습기를 챙겨 온 김지영을 구박하는 동생의 모습이 그려져 좌충우돌 남매여행기 예고했다.

    남동생과 함께 한 40대 여배우의 모습은 연기가 아닌 현실이었다.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 동생 김태한은 누나에게 의미 있는 여행이라고 말하자 김지영은 “의미는 개나 줘버려!”라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반전모습을 보여줬다.

       
    베일에 싸여져있던 하니의 훈남 남동생 최초 공개!
    EXID 하니 남매


    해병대 수색대에 근무하는 EXID의 남동생 안태환 병장이 드디어 얼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본 남동생은 멋진 군복을 입고 당당하게 경례를 하는 모습을 통해 누나 못지않은 훈남 외모를 인증했다.

    휴가 나온 동생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EXID 하니는 집에 오자마자 거실소파에 누운 채 동생에게 발가락으로 조종하기(?) 시작한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장 편안한 일상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EXID 하니가 아닌 안태환 병장의 친누나 안희연으로 돌아간 일상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상제공 = KBS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