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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승기닷컴 제공
    ▲ ⓒ이승기닷컴 제공


    가수 이승기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오는 2월 1일 입대한다.

    이승기는 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라는 곡을 발표하며 "그동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 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라며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또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남다른 뜻을 밝혔다.

    한편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 가사에는 "나 군대간다 담담히 뱉은 말 잠시뿐이야 곧 돌아올 거야" "기다리란 그 말 뒤로한 채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말만 남긴다"라는 후렴구가 강조돼 있어 입대를 앞둔 연인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