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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SPORTS 캡처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4)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 시티 전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시도한 중거리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수비수와 골키퍼가 지켜 볼 수 밖에 없을만큼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이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왓포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낸 후 5경기만에 골맛을 봤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7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46분 손흥민과 나세르 샤틀리의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레스터 시티에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