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복면가왕' 캡처
    ▲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은 5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21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최종 가왕 결정전에는 캣츠걸과 ‘파리잡는 파리넬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파리넬리는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 파워 있고 진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캣츠걸도 만만치 않았다.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를 선곡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투표 결과 캣츠걸이 파리넬리를 꺾고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5연승에 성공했다.
    캣츠걸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노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을 벗은 파리넬리의 정체는 KCM이었다. 그는 “내가 잊혀진 가수가 아니란 거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