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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 픽쳐스 제공
드라마 '무림학교'가 조심스런 발걸음을 뗐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첫 회는 5.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
이날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 분), 황선아(정유진 분), 심순덕(서예지 분)의 조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윤시우는 왕치앙, 심순덕과 갈등 관계를 보였으며, 왕치앙과 심순덕은 핑크빛 기운을 암시했다.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구도가 앞으로 무림학교에서 적응하게 될 모습을 기대케 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1%로 1위를, MBC '화려한 유혹'은 12.1%로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림학교'가 이미 고정 시청자를 꿰찬 '육룡이 나르샤'와 '화려한 유혹'의 인기를 능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