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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음이 7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오는 2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연예활동 중에도 항상 지지해주고 믿음으로 지켜줬던 진심에 반했다”라며 “양가 부모님도 허락하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하 황정음 결혼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