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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치어머니들 걱정 떨쳐냈다 (종합)

입력 2016-01-05 00:24 수정 2016-01-05 01:38

▲ ⓒtvN '치즈인더트랩'

‘만화 찢고 나왔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웹툰에서 보던 유정의 표정, 눈빛, 말투를 브라운관으로 그대로 옮겼다. 방송 전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던 배우 박해진은 ‘치어머니’들의 기대에 부흥하듯 유정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박해진은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 집안, 외모, 학벌,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완벽 ‘스펙남’ 유정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았다. 
유정의 등장은 처음부터 강렬했다. 과모임에 나간 유정은 자신에게 술 한 잔을 따라준다는 후배와 옥신각신 하다 술을 쏟고 말았다. 미안하다는 말을 했지만 이내 곧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박해진은 유정 특유의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극 초반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이후 중반부로 갈수록 박해진은 자연스레 유정으로 거듭났다. 홍설에게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말할 때는 깊은 눈빛과 미소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지만 순식간에 바꾼 얼굴색과 표정은 미스터리한 유정의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문지윤(김상철 역)을 추궁하는 장면에서 보인 표정과 말투는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화부터 로맨스와 스릴러를 두루 섭렵한 박해진. 그가 앞으로 그려나갈 내용과 폭넓은 연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될 전망으로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유정)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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