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런닝맨' 방송캡처
    ▲ ⓒSBS '런닝맨' 방송캡처

    '런닝맨'에 함께 참여한 시민이 미션 도중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SNS 댓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 유재석팀은 어려운 발음의 문장을 읽는 미션을 받았다.

    김종국 팀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개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끝까지 집중하며 성공했다. 함께 한 시민과 김종국도 무사히 지나가며 미션 성공의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송지효가 실패하며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김종국 팀은 결국 시간 초과로 첫번째 기회를 놓쳤다.

    이후 유재석 팀의 지석진과 시민은 성공했지만 세번째 주자로 나선 검은깨를 '껌은깨'라고 말하며 실패했다. 다시 시도한 차례에서도 또 한번 검은깨를 '껌은깨'라고 발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대구 분이라 그렇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개리는 "그럼 우리집 팥죽은 검은 팥쭉인디. 이래도 돼?"라며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