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하 ⓒ하하 트위터
    ▲ 하하 ⓒ하하 트위터

    방송인 하하가 지난 29일 최우수상 트로피 인증사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하하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하하는 빼곡하게 적힌 수상소감과 감사인사가 담긴 메모장 캡쳐본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하하는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하하는 "사실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하하는 이어 "무도(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같이 키워주시고 같이 늙어가는 우리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때론 우리에게만 왜 이렇게 엄격하지?라고 어리석게 생각했었을 때도 있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더불어 하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며 "프로그램 잘만나서 2015 마무리 너무 행복하게 한다. 여러분이 주신상 부끄럽지 않게 잘 지켜낼게요. 무도인으로서 방송도 음악도 제 삶속에서의 모든 것도 의리지키며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영철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