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로드FC 정문홍 대표" 선수들 몸값 높이는 것이 대회사의 역할"

입력 2015-12-29 13:57 수정 2015-12-29 17:20

▲ ⓒ로드FC 현장취재단 제공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28일 중국 상해 홍자오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최홍만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 경기 상대는 아오르꺼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문홍 대표는 지난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치뤄진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 대해 "중국 진출 첫번째 대회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하며 향후 로드FC의 글로벌화 계획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이어 "1, 3, 5월에는 장충체육관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고, 2, 4, 6월에는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약속이 됐다"며 "선수들의 부상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대회를 신속하게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의 상대는 중국의 아오르꺼러로 확정됐다. 아오르꺼러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서 김재훈에게 1라운드 20여초 만에 KO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격투기 팬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최홍만은 이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오르꺼러와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 있다. 두 선수의 대결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명현만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이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경기로 확정되게 됐다.

또한 정문홍 대표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라이진 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에서 프라이드FC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 벨라토르의 스캇 코커 대표와 선수 교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문홍는 "정말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선수에게 그만큼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를 더 크게 키울 능력이 없다면 선수를 놓아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 선수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드FC는 최홍만, 밥 샵, 권아솔, 이윤준, 김수철 등 선수들을 벨라토르에 파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최홍만의 파이트머니는 약 2억, 챔피언급인 권아솔, 이윤준, 김수철은 최소 3500만이 돼야 한다는 것.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5에서 일본 스모의 전설 아케보노와 대결을 펼치는 밥 샵 로드FC 부대표의 파이트머니는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선수에게 높은 몸값을 보장해주는 것이 대회사의 가장 역할이라는 것이 정문홍 대표의 생각이다.

정문홍 대표는 "주위에서 나에 대해 '반UFC 정책을 펼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수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리그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는 중국 CCTV에서 전체 시청률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에서 화제가 됐으며, 국내에서도 로드FC 관련 키워드들이 인터넷 포털을 점령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