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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이 미국인 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년 전과 같은 수준의 체질량지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덜 먹고, 더 움직여야 한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2006년 기준으로 20세의 성인이 1988년 20세의 사람과 동일한 양의 칼로리, 식단, 활동량을 유지할 경우 체중이 무려 10% 증가했다. 

    원인으로 첫 번째는 음식에 포함된 환경호르몬과 인공감미료를 꼽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육식 위주의 식사로 인한 소화기관 내 미생물 균형이 깨져 식욕조절이 어려워졌다. 

    연구팀은 "고기류와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해산물, 콩류의 단백질 함량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