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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애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달달한 '연인케미'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2회분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강주은(신민아 분)의 비만도 검사 측정 수치를 측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강주은의 비만도 검사 측정 수치를 보고 “제일 반가운 것은 강주은 님의 복부비만 탈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약 안 먹어도 되겠는데”라고 말하자 강주은은 “존킴 코치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하며 입을 귀엽게 삐쭉거렸다.

    이후 강주은은 김영호가 장준성(성훈 분)의 어머니를 미리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김영호에게 "내가 연애하는 남자가 당신이라서 참 좋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어디가 어떻게 좋은 건지 구체적으로 말해라”라고 말하며 '츤데레'매력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