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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고세원이 자신을 다치게 한 이훈을 도리어 위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36회에서는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마무리한 우리동네 유도부의 여섯 번째 공식대결이 펼쳐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원이 왼손에 깁스를 하고 등장하자 이훈은 깁스를 한 고세원의 손을 살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세원은 앞서 전국대회에서 이훈과 8강전을 치르다가 잡기 싸움 도중 손가락 골절을 당한 바 있다.

    이훈의 표정을 본 고세원은 "훈이 형이 제가 다치고 난 후 매일 저녁 전화를 했다. 다행히 왼손 부상이라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이훈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훈이 계속 미안해하는 표정을 짓자 고세원은 "왼손이라서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자꾸 자책하지 마라"라고 말한 후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쳐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