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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달달한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주은(신민아 분)이 남자친구 영호(소지섭 분)가 준성(성훈 분)의 어머니를 미리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은은 준성의 엄마를 만난 후 돌아가는 길에 “몇 년 전에 어떤 말쑥한 남자분이 찾아왔었다. 아마 그 분이 우리 아들을 보살펴 주신 분이겠죠”라고 말한 대목을 회상했다.

    또 주은은 영호에게 “준성 씨 부탁으로 어머니 만나고 왔다”,“근데 영호 형님은 이미 알고 계셨던 것 같다. 내가 연애하는 남자가 당신이라서 참 좋다”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이를 본 영호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바쁘니까 딱 요약해서 말해라”, “어디가 어떻게 좋은 건지 구체적으로 말해라”라고 말하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