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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의 명절 연휴 대표 프로그램 '아육대'가 오는 설 연휴에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18일 오후 가요계에 따르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2016년 1월 중 진행된다.

    이어 '아육대' 준비는 하고 있지만 편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녹화 날짜도 마찬가지로 아직 날짜를 조율 중이다. 날짜를 예상하고 있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아육대'는 추석, 설 명절 연휴마다 방송돼 숨겨진 운동 실력을 가진 깜짝 스타를 발굴하는 등 명절마다 돌아오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육대'에도 국내 정상급 아이돌부터 갓 데뷔한 신인 팀까지 대거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꾸민다. 촬영이 진행될 장소와 경기종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어떤 종목이 편성이 될지, 또 어떤 아이돌 멤버가 '체육돌'로 '핫'하게 떠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0년 추석부터 시작한 '아육대'는 2015년 추석까지 10회 개최됐으며, 내년 설 방송으로 11회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