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워즈'ⓒ네이버
    ▲ '스타워즈'ⓒ네이버


    전설의 대작 시리즈도 눈 덮인 산 속 뜨거운 휴머니즘을 이겨내지못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SF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신판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개봉 이틀째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올 겨울 극장가를 감동의 물결로 만들고 있는 '히말라야'의 기세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감독:J.J. 에이브럼스)'는 지난 18일 전국 901개의 상영관에서 16만 8440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3만 8262명으로 집계됐다.

    '스타워즈'보다 하루 앞서 개봉한 '히말라야'는 2배 이상의 66만 3744명을 모았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미션임파서블 3','스타트랙 다크니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일으켰다.

    한편,'히말라야'는 24만 2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히말라야'와 같은 날 개봉한 '대호'는 11만 666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