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에도 여전히 퍼(fur)를 소재로 한 아우터가 인기다. 퍼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의 연출을 돕는 아이템으로 겨울이면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보온성도 좋은 것도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다.

    이런 가운데 서광모드 까뜨리네뜨가 2015 F/W 히트 아이템으로 제시한 알파카 소재의 코트가 눈길을 끈다. 이 코트는 알파카 100%로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브라운 컬러톤이 고급스러워 더욱 인기 있는 제품이다.

    좀 더 편안한 장소에서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럽게 입는 옷을 찾고 있다면 레드빛이 강렬한 폭스털 부착 패딩을 추천한다.

    매우 따뜻할 뿐 아니라 실용성도 겸비해 여기저기 부담없이 입기 좋다.

    한 패션관계자는 "올 겨울 페이크 퍼(Fur)가 트렌드로 급부상했지만 페이크 퍼가 리얼 퍼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볍고 컬러풀해 리얼퍼에 비해 좀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는 있는 강점은 있다"며 "하지만 리얼퍼가 가진 고급스러운 느낌을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어 30~40대 여성들은 리얼퍼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