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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휘 인스타그램
'런닌맨' 신세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최근 신세휘와 가수 아이유에 대한 신세휘 팬과 아이유 팬들의 '격양된 반응'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신세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설공주 아예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아한 자태와 함께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가운데 신세휘가 아이유를 향한 팬심으로 올려놓은 것으로 보여지는 이 사진에 대해 한 네티즌은 "신세휘가 아이유보다 더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또 다른 네티즌은 반감을 나타냈고 이후 "아이유 팬은 이제 종교신도 수준" "근데 아무리 봐도 이 계정의 주인(신세휘)가 더 예쁜 것 같다" "아이유 본인도 아니면서 그냥 더 신세휘가 예쁘다고 할 수도 있지. 너무 과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세휘 팬은 자기가 보기에 신세휘가 더 예쁘고 아이유 팬은 아이유가 더 예쁘다고 할 수 있는데 뭐 그게 비교라고 기분나쁘대" "그냥 조용히 하세요" "어쨌든 두 분다 저보다 더 예쁜신건 확실하죠"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예쁨의 기준도 다르지만 '언니가 더 예뻐요'라는 표현보다 ' 언니도 예뻐요! '라고 하는게 모두 기분 좋을 수 있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이는 아이유에 대한 지나친 공격이라는 우려와 함께 과도한 척도를 비춘 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신세휘에 대한 옹호 역시 일정 부분 적대적인 수준으로 확산돼 아쉬움을 샀다.
그렇기에 아이유의 팬-신세휘 팬이라는 이분법적인 대립보다는 한층 더 성숙한 팬심의 문화로 나아가길 바라는 목소리도 함께 전해졌다.
한편 신세휘는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좀비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