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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N, TV조선, 연합뉴스TV 방송화면
▶한상균 조계사서 자진퇴거, 오전 11시 20분쯤 경찰 체포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 은신 24일 만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밖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면담을 가진 후 조계사 생명평화법 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인사한 후 일주문 밖으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11시 20분쯤 일주문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의해 체포돼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압송됐다. 앞서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1시30분까지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동개혁 반대 투쟁 방향과 한 위원장의 거취 등을 논의했다.
▶삼성 이재용의 새 승부수!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박종환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장 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차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은 자동차 전자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것이 완성차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대차, 글로벌 럭셔리세단 '제네시스 EQ900' 출시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자 에쿠스의 후속모델인 EQ900을 출시, 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조만간 경제팀 개각.. 차기 경제부총리 임종룡 부상, 경제팀 연쇄이동 주목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주말 혹은 다음 주 초 ‘총선용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력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개각 폭은 집권 4년차 나라 살림살이를 책임질 경제팀 교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롯, 영남권 출마설이 나오는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도 교체가 유력시되고 있고, 임 위원장이 경제부총리로 이동할 경우 경제팀 연쇄 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스타워즈' 마케팅 경쟁
오는 17일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유통업계의 마케팅에도 새바람이 일고 있다. 어린이와 키덜트족을 겨냥한 마케팅 상품은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져 유통업계에서는 ‘대목 특수’로 보고 있는 것. 특히 개봉 일정(12월17일)이 유통업계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과 맞물리면서 유통업계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신세계 등 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도 기획전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