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에 김주혁이 하차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김선아가 극 중 부부호흡을 맞춘 김주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선아는 지난 2011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투혼’(감독 김상진)의 언론시사회에서 “야구장과 가정을 오가며 열연을 펼친 김주혁의 ‘투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개인적으로 김주혁과 호흡했던 국수집 장면이 찍을 때도 좋았지만 보니까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선아는 인상적인 장면을 묻는 질문에 “초반 아이들과의 촬영이 많았고, 후에는 슬픈 감정연기를 해야 하는 가슴 아픈 장면이 많았다”며 “반면 김주혁은 야구장에서는 야구선수로, 가정에서는 슬픈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열연했다. 그러면서도 모두를 잘 이끌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김주혁의 두 곳을 오가는 감정연기가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잘 리드해줘 큰 힘이 됐다”며 “김주혁의 투혼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