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원준ⓒSBS '프리미어 12' 중계캡처
    ▲ 장원준ⓒSBS '프리미어 12' 중계캡처


    장원준이 2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한국의 선발투수 장원준은 2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로 도미니카 타선을 막았다.

    장원준은 1회 도미니카의 테이블세터인 앤더슨 펠리스와 로빈슨 디아즈에게 삼진을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4번타자 윌슨 베테밋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감했다.

    장원준은 2회에도 미구엘 올리보를 우익수 플라이, 아네우리 타바레스를 투수땅볼, 윌킨 라미레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은 2회말 현재 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