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고문 당하면서도 꿋꿋한 의지 극의 몰입도 높이는 미친 연기력 '시선집중'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안변책 통과를 위해 홍인방과 불법적인 뒷거래르 한 혐의로 추포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원은 자신의 형님들이 안변책 철회를 하려하자 "내가 함주로 가서 어떤 벌이든 받겠다. 안변책 철회만은 안된다"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방우(이승효 분)은 "함주로 가서 처벌을 받고 근심하고 있거라"라며 이방원을 질책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수금부가 등장해 "안변책 통과를 위해 홍인방과 불법적인 뒷거래르 한 죄로 추포한다"라며 이방원을 끌고 갔다.

수금부로 끌려간 이방원은 인두로 고문을 당하며 괴로움에 몸서리 쳤다. 하지만 그 와중에 방원은 "견뎌야 한다"라며 굳은의지를 보였다.

이방원으로 분한 유아인은 매회 섬세한 내적연기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