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재석,김제동ⓒKBS2 '나는 남자다' 방송캡처
    ▲ 유재석,김제동ⓒKBS2 '나는 남자다' 방송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전 소속사로부터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과거 김제동에게 했던 재미있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유재석과 김제동이 출연했던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방송분을 캡처해서 올렸다.

    김제동은 당시 방송에서 "예전에 유재석이 사우나에서 내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제동아,안 쓰는 거 있으면 팔아'라고 말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전에는 사우나에서 깨끗하게 씻고 나오던 길에 유재석을 만났는데,'지금 사우나 가니?'라고 했다"라고 덧붙이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김제동 진짜 웃겨" "유재석,김제동 둘이 친하니까 저렇게 장난치겠지","유재석 출연료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는 3일 유재석이 전소속사를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 유재석의 청구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