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정봉 ⓒ복면가왕 방송화면
    ▲ 이정봉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스파르타


    '복면가왕' 스파르타의 주인공 가수 이정봉이 화제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코스모스'를 꺾기 위한 새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수 가운데 '스파르타'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스파르타'를 이정봉으로 추측했다. 이정봉이 평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세와 제스처 등이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같은달 25일 오후 방송에서 스파르타는 3라운드에서 조관우의 '늪'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지만 '마법사'에 지면서 얼굴을 공개, 정체는 이정봉으로 밝혀졌다.

    이날 이정봉은 "2006년에 이름을 '레오'로 바꾸고 계속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곡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콤플렉스다. 어떤 노래를 내도 거기에 가려지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