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성모 ⓒ피플인사이드 방송화면
    ▲ 조성모 ⓒ피플인사이드 방송화면

     

    조성모 결혼 5년만에 득남


    가수 조성모가 결혼 5년만에 득남 소식을 알려 축하 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성모는 과거 방송된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구민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조성모는 "2009년 10월 예능프로그램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통원치료까지 합해 6개월 병원을 다녔다. 날 봐주던 교수님이 '장애인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 평생 다리를 절게 될 거라고 말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조성모는 "다리 부상으로 쉬는 4~5년 동안의 공백기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조성모는 "아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사랑에 얼마나 보답하고 있나 크기를 짐작도 못하겠더라. 내가 다리를 절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도 나와 결혼한 사람이다. 나를 지켜주기로 하고 결혼을 했다"고 감동 사연을 밝혔다.

    한편 조성모는 지난 26일 결혼 5년만에 득남 소식을 전하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구민지 씨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