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해진 차승원 ⓒ삼시세끼 방송캡쳐
    ▲ 유해진 차승원 ⓒ삼시세끼 방송캡쳐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과 유해진이 새로운 감회에 젖은 채 어촌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거센 비바람 속에서 만재도에 재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지난 겨울에 이어 8개월 만에 여름의 만재도를 만끽하러 이곳을 재방문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여름이니까 물고기가 잘 잡힐거야"라고 차승원을 꼬셨고 이에 귀가 펄럭인 차승원은 만재도 재입성을 결심했다.

    유해진 역시 만재도에서 또 한 번 세끼 라이프를 체험하기 위해 나섰다. 유해진이 만재도에 도착하기 위해 터미널을 지나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중 마을 아주머니들은 "어어? 베테랑! 베테랑!"이라며 그를 알아봤고 유해진은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승원은 "이야 뭐 이렇게 따뜻하니까 적응이 안되는데?"라며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른 시골 풍경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도착한 만재도에는 하필 이날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고, 이에 차승원은 "일부러 이런 날 온거지? 내가 이럴 줄 알았어. 환장하겠네"라고 제작진에 투덜거렸다.

    세끼집에 당도한 유해진은 "감회가 새롭구마잉~ 진짜 컴백홈이네~ 반갑기도 하고~"라며 구수한 소감을 전했고, 차승원도 "다시는 안 올 줄 알았더니 오랜만이구만"이라고 한 마디 뱉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