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려한 유혹
    ▲ ⓒ화려한 유혹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알려준다는 괴이한 연락을 받는다.  

    5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최강희가 억울한 감옥소리를 하고 나와 남편 없이 호텔메이드와 식당 주방일등 허드렛일을 하며 힘들게 지내 던 중 남편의 죽음에 대해 알려준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강희는 정치세력인 강의원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는다.

    그리고 극 전개는 다시 차예련과 김호진의 정략결혼장면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마치 메인디쉬를 위해 에피타이저를 지나치게 많이 나열한 듯한 느낌이다.

    게다가 '화려한 유혹'의 최강희는 엄마역을 하기에는 그동안의 코믹하게 진행한 로코역할이 너무 선명해 방해를 받는 듯한 인상을 지을 수 없다.

    '화려한 유혹' 화려하게 시청자들을 유혹하려 한 의도는 충분히 엿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지루한 전개.2회 에서는 이렇듯 깔아놓은 에피타이저들을 걷어내고 메인 요리를 시청자들을 선사하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mbc를 통해 월,화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