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드래곤 추사랑의 ‘케미’가 시청률을 대폭 상승시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2.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영분이 나타낸 10%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드래곤과 추사랑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드레스를 입고 지드래곤을 맞이한 사랑이는 활동이 힘들었는지 돌연 드레스를 홀딱 벗어버렸고, 지드래곤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눈을 뜨지 못하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개의치 않고 옷을 벗고 돌아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랑이는 "지드래곤이 뭐하는 사람인 줄 아느냐"는 아빠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빅뱅의 음악이 나오자 열심히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와 지드래곤은 서로에게 '화났추'와 '화났지용'을 선보이는 등 금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커플 모자까지 쓰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