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오늘(2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다. 밤에도 이같은 날씨는 계속돼 두꺼운 이불을 꺼내 덮어야 할 정도로 쌀쌀해진다. 이날 아침 설악산은 무려 영하 0.3도까지 떨어졌다.

    대관령이 3.8도, 서울이 8, 9도, 전주 10 .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크게는 10도 가량 낮아졌다.

    금요일인 2일(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낮기온도 서울 23도, 대전 22도, 춘천 22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도 전주11도, 대구 13도, 제주 17도, 낮 기온은 전주, 대구 22도, 제주 23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기온이 크게 내려가 외출 시 긴팔 옷 등을 꼭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지방 강풍특보는 해제됐다.하지만 영동과 제주 지방에서 여전히 강풍 특포가 발효 중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서울날씨와 부산날씨는 별도로 예보해주면 좋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가 요즘 잘 맞는다. 올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기상청, 오늘날씨 이제 겨울옷을 준비해야 할 듯하다" "기상청, 오늘날씨. 겨울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