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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정민이 신인의 패기를 뽐냈다.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구,노현희,윤택, 홍진영, 조정민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유재석이 자기소개를 요구하자 조정민은 자신의 히트곡 '살랑살랑'을 멋드러지게 불렀다.MC들과 게스트들의 큰 리액션에도 조정민은 '살랑살랑'을 멈추지않고 끝까지 뻔뻔하게 노래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MC들은 "트로트계의 고소영이다. 연기해도 될 미모다"라고 칭찬하며 "아이돌 해도 되지 않냐고"고 조정민에게 물었다.조정민은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나이가 서른이다"고 답했다.이를 듣던 홍진영이 조정민에게 "서른이면 갓난아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