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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의질주
2013년 11월의 마지막날. 폴워커는 영화처럼 세상을 떠났다. 자동차를 사랑한 청년이자, 자동차 영화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던 그는 자동차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는 없지만 아직 그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분노의 질주를 유작으로 남긴 배우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아름답게 알려진 가운데 최근 그의 유족이 포르쉐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 새로운 이면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는 28일(현지 시긱) 폴 워커의 딸 미도우 워커가 고인이 사고 당시 탔던 차량인 포르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폴 워커의 딸은 "아버지는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갈비뼈와 골반 골절로 의식을 잃었지만, 살아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폴 워커의 사망은 연료 탱크가 파손될 경우 화재가 발생하는 포르쉐 카레라 GT의 차량 구조 때문이라는 것.
'분노의 질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그가 탄 포르쉐 스포츠카는 사고 직후 거리에 있는 등주에 충돌한 뒤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폭파됐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포르쉐 상대 소송할만하네~""폴워커의 딸의 분노의 질주가 시작된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