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편성 시간과 다른 시간대에 방송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초 KBS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1시 55분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편성했으나 별도의 공지없이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방송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한 것.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보려고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영화 시청 기회를 놓치며 계속 검색만을 거듭하는 불상사를 나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개를 훔치는 방법 개는 못 훔치고 시청자들 마음만 태웠네" "개를 훔치는 방법 왜 갑자기 바꾼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