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컵] 손흥민 없는 토트넘, 아스날에 0:1 뒤진 채 전반 종료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빠진 손흥민의 공백으로 토트넘이 아스날에 끌려가고 있다.

2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아스날의 2015-2016 캐피탈원컵 32강전에서 토트넘은 전반 종료 현재 아스날에 0:1로 뒤지고 있다.

앞선 UEFA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카라바흐 전과 EPL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아스날 전 이후 EPL 맨시티 전, 유로파리그 AS모나코 전, 다시 EPL 스완지시티에 이어 리버풀 전까지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들과 일전을 남겨둔 토트넘이기에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아스날 플라미니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