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
    ▲ ⓒ 토트넘 구단 공식 트위터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리스탈팰리스에 승리했다. 이 골은 손흥민의 EPL 데뷔골로 기록됐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6라운드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크리스탈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3분 손흥민이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질풍 같은 드리블 돌파 뒤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클린턴 은지와 교체될 때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승 3무 1패 승점 9점을 기록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3승 3패가 됐다.

    한편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은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