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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베테랑’이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에 올라섰다. 

    지난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일일 관객수 16만 7173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235만 4243명을 기록했다.

    이는 ‘베테랑’이 지난달 5일 개봉한 이후 39일 만의 스코어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인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를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베테랑'과 함께 올해 상반기 '쌍끝 천만' 영화인 '암살(감독 최동훈)'은 일일 관객수 15만 214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60만 9749명으로 역대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베테랑'과 '암살'은 약 25만명 관객수 차이로 좁혀져 앞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구도를 나타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유아인 분)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황정민 분)와 팀 동료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