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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POTV 중계화면 캡쳐
강정호가 팀에 귀중한 선취점을 안기며 4번타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날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첫 타석에서 뽑아낸 선취 타점은 4연패 중인 팀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9로 소폭 올랐고, 타점은 51개로 늘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4연패를 마감하고 시즌 80승 고지에 올라서며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에 5.5게임차로 다가섰다.
피츠버그 선발 햅은 7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