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2030세대 취향 저격…박스오피스 2위 ‘굳건’

‘뷰티 인사이드’가 2030세대들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감독)는 전국 499개의 상영관에서 6만 4591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8만 9079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이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와 독특한 사랑을 하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영화. 

배우 한효주가 이수로 분했으며 우진 역으로는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현우, 이진욱, 서강준,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 스타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베테랑’으로 13만 8606명을 동원했으며, 3위에는 ‘암살’로 5만 1934명의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