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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라치오를 합산 성적 3:1로 꺾고 32강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2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는 레버쿠젠과 라치오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찰하놀루, 메흐메디, 벨라라비의 연속골로 라치오에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레버쿠젠은 이로써 합산성적 3:1을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토트넘 이적설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류승우는 대기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