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캡처
    ▲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캡처
     
  • ▲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캡처
     
  • ▲ ⓒKBS2 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캡처



'어셈블리' 정재영이 바벨시티 타워에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바벨시티 타워 기자회견에서 전 부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과 국회의원으로서 가져야할 사명감을 나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상필은 기자회견에서 바벨시티 타워 사업의 구조적인 문제와 비리의혹을 이야기하며 부도덕의 결정체인 바벨시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서 진상필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절망하고 있을 많은 피해자들 중에서 한사람한테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고싶다고 입을 열었다.

진상필은 전 부인을 지목하며 "내가 주희엄마가 모은돈 꼭 되찾아주고 싶었는데 내가 그러면 안되는 사람이더라,당신 옆에서 울고있는 그분들도 신경써야 되는 사람이더라고...라며 지켜보고 있던 부인의 눈물을 자아냈다. 진상필은 정말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