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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이청용이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소속 쉬류스버리타운과의 2015-16시즌 캐피탈원컵 2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4: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은 연장 후반 7분 팀 동료 게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팀의 3번째 골.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1분 게일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장전 들어 머레이, 이청용, 자하가 소나기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이청용은 내달 3일(라오스 전)과 8일(레바논 전)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을 위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