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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배우 김태희가 ‘용팔이’에서 주원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그가 동생 이완과의 일화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 이완을 폭력으로 다스린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태희는 “나는 어렸을 때 키도 크고 덩치도 큰 골목대장이었다”며 “소파에 누워서 동생을 발로 차는 등 힘으로 제압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이완이 내 성질을 돋우더니 베란다로 가서 ‘메롱메롱’거리더라. 그래서 발로 유리창을 깼다”며 “유리가 깨끗하게 쫙 깨졌다”고 말해 다소 거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김태희는 자신의 윗집에 살던 오빠에게 폭력을 휘둘러 코피를 터지게 한 사연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희와 주원이 출연하는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