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8월 28일 공연에 1945년생 광복둥이 70쌍을 초청하여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무료 공연관람 신청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이며, #6688-6688로 '대한민국만세1945'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문자는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별도로 부과되고, 자녀 등의 문자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무료 공연관람 당첨자는 8월 20일까지 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관람자 본인이 1945년생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를 지참해야 한다. 

    또, 관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8월 공연에 한해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에게 70%를 할인 제공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주민등록번호에 '7,0' 숫자가 포함된 관객에게는 R·S·A석 4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측은 "이번 이벤트는 광복 70주년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라며 "평소 소홀히 여겼던 가족애와 형제애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배경으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감동 스토리를 그린다.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보이프렌드 동현, 최유한, 최우리 등이 출연하며, 8월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PMC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