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탈퇴했다. 이 가운데 설리와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힙합 뮤지션 최자와 관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희철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 설리와 최자 중매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희철에게 “설리와 최자의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묻자 그는 “사실이 아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희철은 “나는 내 연애도 잘 못한다. 양쪽 모두와 친하긴 하지만 그런 역할은 하지 않았다”며 “예전에도 배우 신세경과 샤이니의 종현,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 등이 연애할 때도 나에게 그런 말을 많이 하더라. 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소문을 일축시켰다.
     
    또한 그는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그날 일본에 있던 나에게 부재중 전화가 40통 정도 와 있더라. 어떤 지인은 ‘설리와 네가 만나는 것 아니었냐’고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설리는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다. 

    지난 7일 오후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리는 에프엑스에서 탈퇴한다. 연기를 하고싶다는 의지를 피력해서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