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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우일을 짝사랑 한다고 밝힌 김영희의 어머니가 임우일과 대면했다.

    임우일과 김영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개그맨들이 고민 주인공을 등장해 사연을 전했다. 첫 번째 사연 주인공으로 등장한 사람은 임우일을 짝사랑 한다고 밝힌 김영희였던 것. 그는 개그맨 후배 임우일을 짝사랑해 고백했으나 네 번이나 차였다고 고백했다.

    방청석에 자리한 임우일은 “뿌리가 잘못됐다”며 같은 일을 하는 동료로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김영희의 어머니는 “김영희가 방에서 열흘 동안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 짝사랑하는 딸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내가 오늘 임우일을 '개박살' 내주러 왔다”고 거친 발언을 내뱉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의 어머니는 “임우일 얼굴을 보니까 우리 딸이랑 안 사귀는 게 다행이다”며 “비주얼을 봐라. 자기가 뭔데 우리 딸을 네 번이나”라며 ‘디스’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