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승헌 트위터
    ▲ ⓒ송승헌 트위터

    배우 송승헌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중국인 아내를 맞이할 수 있다고 밝힌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해 11월 중국 예능 프로그램 '별들의 밀실(星星的密室)' 녹화에 출연해 중국인과 결혼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처음 피력했다고 현대쾌보(現代快報) 등 중국 매체가 같은해 11월 9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송승헌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결혼하고 싶은 생각 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송승헌은 '중국 여성을 아내로 맞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이와 국적 등은 모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국제 결혼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는 것.

    송승헌은 이 프로그램에서 "내 기억 속에서 중국 여성은 매우 적극적이고 생활능력이 강하며 비교적 주동적이다"고 지적하고 "한국 여성은 남자가 무언가를 특별히 주동적으로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5일 중국의 한 연예 매체는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