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홈페이지
    ▲ ⓒ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홈페이지
    그룹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 측은 4일 자신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에 첫 결성을 마친 뒤 다시 2007년 그룹명을 '브로큰 발렌타인'으로 바꾸면서 밴드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데뷔 이후인 2008년 ‘Asian beat Grand Final'에서 대상과 작곡상을 수상 받으며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 받았고, 2009년 첫 데뷔 앨범 ‘Calling you’를 발표하며 2014년까지 꾸준히 앨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KBS 2TV 에서 방송된 'TOP밴드 시즌 1'에 예심까지 올라 선 실력파 인디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