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3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 낮기온은 32도로, 어제(2일)보다 3도 정도 더 높겠고, 대구도 36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사상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등 중북부를 중심으로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약자들은 더욱 신경을 쓰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6시 현재 서울 26.2도, 대전 25.8도, 대구 26.5도 등으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고, 낮기온도 서울이 32도, 청주 33도, 대구 36도 등 어제보다 2도~4도 가량 높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했다.

    밤사이 내륙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힌퍈 이번 주에도 전국이 무더운 날씨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